<목 회 서 신>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미국이 이 나라의 신조(creed)처럼 만인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사회가 될 것임을, 언젠가는 나의 자녀들이 피부색에 의해 차별받는 일이 없게 되는 날이 올 것임을, 언젠가는 죠지아(Georgia)의 붉은 언덕(Red Hill)에 노예였던 사람들과 노예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이 형제처럼 한 자리에 앉게 될 날이 있을 것임을..." 하며 외쳤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은 4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 미국 땅에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켰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도 노예의 신분으로부터 얻어 내었던 흑인들의 민권운동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 투쟁의 혼은 "예,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러 일으켰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로 상기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혼으로, 가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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