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4
어느 단체든 그 목적한 바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그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주님을 머리로 하여 그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자기 몫으로 주어진 바를 다할 때일 것입니다. 그래야만 교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팔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발의 역할을 하려든다든가, 제 기능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 몸은 정상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 반면에 어떤 사람은 몸의 어느 부분의 역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활발하여 온 몸을 빛나게 만드는 경우도 봅니다. 팔이나 발의 기능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높아 역도나 달리기를 잘해 빛을 내는 사람들의 경우가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자신이 어떤 몫을 담당하고, 또 그 기능을 잘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다. 몸은 아무리 작은 부분이 아파도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함과 같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몸된 그리스도의 기관인 교회의 의미가 바로 우리들의 믿음과 역할 속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