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요약 하였습니다.

06/27/10 나의 주님은?

조회 수 367 추천 수 0 2010.07.01 05:38:27

 구약: 사무엘 하 2 Samuel 5장 1-5, 9-10절

 신약: 마가복음(MARK) 6장 1-13절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은 최소한 물질적이고 제한적인 자연적 개념으로 주님을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전능하신 신령진리를 받아 들이지 못하게 되며 주님의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예수께서 그가 태어나 자란 고향에 들러 가족들을 만나는 이야기는 바로 신령 진리이신 주님이나 그에 속한 것들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태도를 표상(represent)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유아적이고 인성적인 부분들의 기억들만 가지고 있지, 부활하시어 그리스도로 영화되신 신령 인간으로서의 주님을 그 기억으로 자신도 모르게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스스로가 신령진리를 받아들이는데 마음을 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성언, 그리고 주님에 속한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신성함 없이 이 세상의 여느 것들과 같이 여기면,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더 이상 그 사람의 주님이실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주님을 현현하실 수 있게 합니다. 곧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했던 도마처럼 우리가 그분을 우리의 구원주이신 하나님으로 섬길 때에만 우리는 그분의 전지전능하신 능력 안에서 구원을 받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와 어릴 적 함께 지냈던 가족과 친척과 고향사람들이 주님을 인간적인 예수로만 보았지 신령 인간이신 주님으로 보지 못하고 있어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기적을 베푸실 수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육신과 세상의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앞세우는 믿음을 우리가 믿음이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께서 가르치시고 행하신 바의 뜻을 생각하며,  인간 중생의 구원을 따르는 믿음인지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고향에 가신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듣고 그의 지혜에 놀라워 했지만 곧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의 가족들을 들먹이며 별게 아니다는 투로 그를 배척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다른 곳에서는 존경을 받지만 자기 고향과 친척과 가족들에게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들만 고치시고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다 하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돌아다니시며 기적을 베풀어주시고자 했지만 뜻대로 안되시어, 아예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고, 지팡이 외에는 신과 한 벌 옷만을 입은 채로 복음을 전하되, 한 집에 머물면 그 고장을 떠나기전까지 그곳에서 유하며, 영접치 아니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나갈 때에 발의 먼지조차 떨어버려 증거를 삼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전에 한국에 있을 때 대포집이나 식당 등을 들어가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와 자기의 관계가 어떻다는 둥하며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중엔 아주 친구나 아랫사람 정도의 사람으로 격하시켜 버리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아, 그친구 예전엔 나와 어찌어찌 하며 지냈던 사람인데 지금 출세해서....어쩌구"하는 대화의 논법. 다른 사람들에게는 존경받고 있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인데 그 사람한테 있어서는 말 몇마디로 금방 위치가 떨어지고 맙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말이 많아지거나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말의 값이 떨어진다.

2. 옛날 일을 반복해서 들먹이지 말아야 합니다....인간은 내일을 향해 산다.

3. 허풍 떨지 말고 ~척하지 말아야 합니다.....존경받지 못한다. 


우리가 주님과 주님에 속한 일들을 경건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예수님을 인간적 자연적인 개념으로만 믿게 될 때엔 그분의 전지전능(omnipotence)함이 발현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신령 진리는 오직 신령 선에서만 나오는 유일한(singular) 것이므로 열 두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러 나갈 때에 두벌의 tunic(옷)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3. tunic(속옷)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예수님의 속옷을 로마병정들이 제비뽑아 나눠가지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신령진리는 통짜지 둘로 나눠질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금이나 은이나 여벌의 신이나 옷을 가지고 가지 말라하심은 하늘나라를 증거하는 데에 자신의 지혜나 능력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에게서 주시는 능력으로만 하라고 하는 교훈인 것입니다.


현대는 많은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진리는 오직 주님의 신령진리입니다.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해 내듯 우리의 믿음은 주님만을 향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있는 재산이나 지식이나 권력, 힘 등으로 자만해져서 오만한 태도로 주님과 주님에 속한 일들을 행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있는 자는 겸손하고 겸비해져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겨보며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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