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요약 하였습니다.

05/30/10 하나님의 삼일성이 주님 안에

조회 수 378 추천 수 0 2010.05.31 10:36:44

성경: 이사야 ISAIAH 6:1-8 요한복음 JOHN 16:5-15

제목: 하나님의 삼일성이 주님 안에

 

“죽은 사람들만 불쌍하게 되었다.” 요즘 천안함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대응, 그리고 북한의 막가자는 언행을 보며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실, 정의, 평화, 인도주의 등 아무리 근사한 말을 끌어대어 사용한다 해도, 엄연한 것은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현대는 이러한 이기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된 사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세상의 법칙인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고, 어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도 승리한 개인이나 소수집단이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법칙이, 주님의 사랑이 실천되고 진리가 가르쳐져야 할 교회 안에도 침투해 들어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곧 진리가 설 자리에 진리가 아닌 것이 진리처럼 믿어지고, 세상의 법칙이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당연시 되어지는 기가 막힌 일이 공공연히 판을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드류(Drew) 신학대학교 레너드 스위트 교수는 최근 동료인 프랭크 바이올라와 함께 교회가 '예수 선언'을 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책도 출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 주장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것이,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예수+교회]라고 외치며, 오직 예수만이 교회에서 믿어져야 한다며 성령부흥을 일으켰던 이용도 목사를 위시한 한국인 신앙의 선배들에게서 이미 있었으며, 더 멀게는 새 예루살렘 교회(The Church of New Jerusalem)를 낳은 임마누엘 스웨덴보그(Emmanuel Swedenborg)의 저서(Writing)를 통하여 250여년 전에 유럽과 이 미국 땅에서도 시작되었던 사상이며 신앙이었습니다. 

스위트 교수는 그의 선언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왜 우리는 예수 선언'을 해야만 했었나?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에 대하여 심각한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그리스도를 방법, 전력, 개념, 원칙, 교리, 프로그램, 유행, 유사품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중심이자 울타리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잃어버리게 된 때문입니다." 또 연이어 그는 "진리는 한 인간 안에서 인성으로 나타났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이시다. 진리는 이념이 아니다. 진리는 철학이 아니다. 진리는 윤리가 아니다. 진리는 그리스도이시다. 복음의 진리가 그리스도가 아닌 것이 될 때 교회는 예수 결핍 장애(JDD·Jesus Deficit Disorder)에 걸리게 된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례를 주시면서, 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하신다고 말씀하셨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에게 삼일(Triune), 혹은 삼위(Trinity)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아버지라 불리신 신령(the Divine)과 아들이라 불리신 신령 인간(the Divine Human)과 성령이라 불린 신령발출(the Divine Proceeding)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령은 아버지며, 아들은 그 신령에서 나왔으며, 성령은 작용하는 신령(operating Divine)인 것입니다. 주님 자신에게서 나온 신령 이외의 어떤 다른 신령 발출도 없는 것입니다.....그것은 주님의 삼일성을 천사에 비유해 이야기해 보면 조금 더 분명해 집니다. 천사는 영혼(soul)과 육신(body)이 있으며, 또 기의 발출(sphere proceeding)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발출되는 기(sphere)는 바로 그 천사 자신인 것입니다.  혼과 육신과 작용(operation)은 함께 한 실체(essence)를 구성합니다. 하나에서 다음의 하나로 연결되어 서로가 서로에 속해 있습니다. 마치 사람에게 혼과 육신 그리고 작용이 있음으로 한 사람이 되게 하며, 또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음과 같습니다.


흔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두 번째 신인 것처럼, 아버지이신 신에서부터 구분되게, 그분이신 영원에서 출생하신 것으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으로부터 오신 아들은 없습니다. 영원으로부터 오신 주님이 계실 뿐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누구시며, 아들이 누구인가를 통해 삼일이신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생각할 때만 깨달아집니다. 저는 지금 삼위(三位)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그것은 삼위라는 말은 한자로 세 인격(3 Persons)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 이렇게 세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도 입으로는 한 분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는 모순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선지서에, 오실 메시야 곧 주님에 관해 말한 것은,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이 인성을 입은 모습으로 오시는 것을 뜻한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서,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부활하시어,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고 하는 믿음의 고백을 강요하는 것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실 때, 승천하신 예수님도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벌써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 이렇게 두 분의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성령도 역시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세 분의 하나님을  머리 속에 그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 입술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분이야"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믿어야지 사람의 머리로 이해하려 한다면 벌써 불경스런 일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이해와 사고 능력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분명히 이해되지 않는 일을 억지로 믿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왜 그럴 수밖에 없게 되었는지요? 거기에는 교회 안에 악과 거짓이 스며들었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이 믿는 하나님, 삼일성 그리고 신령은 교회 안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그것은 천사들은 하나에 기초를 두고 생각하고, 교회 안 사람들은 셋에 기초를 두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믿고 생각하기를 한 분 하나님, 그분이 그의 인성을 입으셨을 때는 주님, 그리고 그를 나타나실 때는 성령인 것입니다. 이렇게 삼일(Trinity)이며, 한 분이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에 있어서도 보여지기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세 가지의 것이 하나의 천사가 되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인 면이 있고, 눈에 보이는 외적인 형태가 있으며, 그(녀)의 정동과 생각들의 생명의 기가 또한 있습니다. 이 셋이 하나의 천사를 만듭니다.  그러나 천사는 유한하며 창조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한하시며 창조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나 천사조차도 유한한 것이 아닌 무한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분이 바로 주님이시며, 그 분안에 삼일(Trinity)이 계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예를 들어 설명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주님이 보좌에 앉으시고 스랍들이 모셔 서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함을 보았으며, 또한 자신의 지은 죄와 악함으로 스스로 민망해 할 때, 스랍의 하나가 제단의 불로 지펴진 숯을 자신의 입에 닿게 하여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목소리가 들려 누구를 보낼꼬 할 때에, 제가 여기 있나이다며 나설 수 있도록 용기를 얻게 된 사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레너드 교수는 또 "'역사적 예수’는 ‘신앙의 예수’와 분리될 수 없다. 갈릴리 해변을 걸으셨던 예수님은 오늘 우리의 교회에 임하여 계신 분과 동일하시다. 나아가서 그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WWJD: What Would Jesus Do?)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WLJD: What is Jesus Doing through Me and through Us?)가 기독교 안에서 물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바로 이 땅에 오셨던 주님 자신이시며, 오늘도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성령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고 받는 신령 사랑과 지혜는 오직 한 분 하나님에게서 발출하시는 사랑임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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