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요약 하였습니다.

07/18/10 오병이어의 기적

조회 수 1283 추천 수 0 2010.07.21 00:17:08

구약: 사무엘 하 2 SAMUEL 11장 1-15절

신약: 요한복음 JOHN 6장 1-15절

증거: 오병이어의 기적



사람이 여느 동물들과는 달리 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사랑과 신령한 진리 때문입니다. 이 사랑과 진리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현상으로 내릴 수도 있고,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혹은 명상이나 기도를 통해서처럼 깨달음의 방식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자는 우리가 흔히 기적이라는 말로 불러 흔하게 일어날 수 없는 일임을 말하지만 후자는 우리 매일의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다 은총이다고 합니다. 사람의 영적  삶이란 이 하나님의 기적과 은총의 경험들을 유용한 목적(useful purposes)들로 승화시켜 나가는 일들로 이루어집니다. 곧 하나님은 우리들이 신령한 사랑과 신령한 진리에 의해 선하고 참된 것들을 깨달아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알려 주시며, 그렇게 해서 종국에는 사람들을 천국적인 삶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님은 보리빵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여명의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시고도 12바구니나 남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축사하신 빵과 고기를 나누어 주실 때 먼저 제자들에게 주시고, 제자들이 받은 빵과 고기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빵과 고기가 수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계속 불어나는 기적에 놀라고, 또 예수님이 주신 빵과 고기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가난하고 배고파하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줄 때 느끼는 기쁨이나 보람, 그리고 그런 일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힘을 내게 될 수 있는 것에 놀라면서 말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그를 따르던 제자들에게  나눔과 베품으로써 얻을 수 있는 천국적인 기쁨을 느끼게 하시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주님의 기적을 그들 나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강제로라도 임금삼으려 하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피하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기적을 베푸신 주님의 의도와 그 기적이 자신에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목적이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마시는 이야기가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다섯 덩이의 빵과 두 마리 물고기로 많은 사람들을 먹게 하신 것은 분명 기적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기적의 이야기를 그저 숫자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 배를 채운 사실로만 이해한다면 이 성경의 의미를 다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언급되는 '먹을 것(food)'이란 몸에 영양을 주는 음식을 말함과 동시에 또한 영혼의 갈급함에 필요한 영의 양식이란 의미가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석유왕이었던 존 록펠러(John Rockefeller, 1839~1937)는 가난했던 젊은 시절 하루 4센트의 적은 돈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따가운 햇볕 아래서 감자 캐는 농사일을 하였읍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자수성가하여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된 사람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번 돈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한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그는 돈을 벌기 위한 장사꾼의 마음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부의 능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목적에 사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가 남긴 유용하게 쓰여지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된 건물들이나 복지재단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부의 기적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영적 인생의 길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유용한 목적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하는 일에는 기적이 따릅니다. 사람들이 하나를 내 놓으면 예수님은 그것에 축복을 베푸시어 열배 백배의 것으로 불려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소년이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림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던 오병이어의 이야기는 바로 하나님의 은총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가르치십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아는 것은 분명 복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신령 사랑과 신령 진리를 배우며, 그 가르침에 따른 삶을 사는 것은 가장 행복하고 보람있는 인생의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에 강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길을 보여주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삶에는 분명 기적이 함께 할 것이며, 은총과 은혜가 충만한 복된 삶이 될 것임은 믿는 자만이 서로 아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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